노원 네 번째 이야기는
스타벅스 편입니다.
어제 우체국에 박스
구입하러 갔다가
건너편에 새롭게 들어서는
매장을 보니 스타벅스가...
그래서 이번글 편은
스타벅스의 매장영역을 보면서
점점 발전하는
노원모습도 살펴보겠습니다.
아울러
주변 상권 모습도 함께...
(향후에 또 다른 매장으로 주변 환경도
변할 수 있기에
기록측면이 될 수도 있을 듯합니다.
&
본문으로..
이전 편에서 그런 내용을 적었습니다.
6년 전 처음 노원을 왔을 때
약간은 서울 외곽지대의 한적함이 좋았다고...
하지만 지금은 바글바글
여기저기 다 바글바글..
(지나치게 복잡한 노원..
그 내용은 다른 주제로
따로 쓰기로 하겠습니다.)
하여간, 그때만 해도
스타벅스가 많지 않았던....
그런데 우리은행 앞에 있는
2층짜리 건물이 허물어지더니
어느 날 떡하니
스타벅스가...
그러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매장이
많이 졌습니다.
흔히 하는 말로
동네에 스타벅스가 들어오고
건물에 스타벅스가 들어옴으로 인해
동네 분위기가 변화되고..
그리고,
매장이 있는
건물 가격은 상향된다고 말합니다.
스타벅스가 갖는 여러 가지
효용가치가 있겠지만,
젊은 층의 소비가 확 늘어났다는
상징성도 일부 포함됩니다.
&
매장 운영상
고객 확보가 안되면
운영이 어렵기에
실물경제의 바로미터처럼
그 지역의 현황이 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여간,
스벅은
유독, 대한민국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과거 별다방에서부터
탄탄하게 닉네임을 잘 활용했고
마케팅도 잘하면서
어느 순간 약간
가치절상된 듯합니다.
&글이, 너무 길어지기에
현장 내용으로
후다닥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노원역 근처에는 몇 개의 스타벅스가 있을까?
많은 매장 중에서
노원역(4호선,7호선)을
중심으로,
10분 이내에서 도착할 수 있는
(걸음이 느린 분들은 30분 정도?)
매장을 기준으로 선택했습니다.
약 5개를 선정했습니다.
더욱 넓은 구간으로 해서
보면
스타벅스 중계역점
스타벅스 방학역점
스타벅스 창동역 점
스타벅스 창동이마트점
스타벅스 은행사거리점
스타벅스 노원마들역점처럼
그 범위가 제법 띄엄띄엄 있습니다.
하여간
노원역 위치를 고려했을 때
이 정도 많은 매장이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나게 노원이 계속 발전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즉... 젊은 층의 수요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반증
또 하나,
노원역 근처 스타벅스의 특징은
아주 연세 지긋한 어르신들의 이용객은 없지만
40대 이용객도 무척 많다는 것입니다.
... 어떻게 보면 갈 곳이 없어서인 듯도..
(이건 노원문화의 또 다른 특색인데
이 내용도, 또 다른 글에서 적도록 하겠습니다.
하여간,
노원은 또 노원의 문화가 있습니다.
... 원주민은 인식하지 못하지만
외지인의 시각으로 보이면 그게 보입니다.)
이제 매장 위치 및
주변환경 살펴보겠습니다.
1. 스타벅스 노원역점
스타벅스 노원역점은
주소:
서울 노원구 동일로 1413 (상계동) 1층에
있습니다.
7호선 노원역
8번 출구 앞입니다.
근처
유명한 곳이라면
아웃백
알라딘 중고매장
그리고 이런저런 음식점들
노원에서 귀한 오피스텔 보미더클래스가
조금 멀지만 있습니다.
(노원은 아파트의 지역이라고 할 만큼
지역의 80% 이상이 아파트 다수로
오피스텔이 귀한 곳입니다.
최근 들어 오픈을 앞두고 있는 곳이
한 곳 있습니다.)
사진으로 주변 환경을 보겠습니다.
8번 출구는
노원의 시작점처럼
노원의 역사와 나름 포토존이 있는 곳입니다.
(8번 출구 상세편은 향후 다른글에서 소개..)
8번출구 나오면
스타벅스와
그 옆에는 알라딘 중고매장이 있습니다.
알라딘중고매장손님과
스타벅스 매장 손님이
자연스럽게 상호 이동되면서
두 곳 다 성업 중입니다.
그래도 위치상
매장 성격상
스타벅스가 더 잘되긴 합니다.
스타벅스 매장 이곳은
갈수록 이용객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항상 이용객들이 바글바글합니다.
겉에서 보면 너무 촘촘하게
자리가 붙어있나? 싶지만
또 막상 매장에 들어가면
조금은 복잡한 듯 하지만
자리 배치가 잘 되어 있어서
큰 불편은 없어 보입니다.
테이크 아웃하는
이용객들도 다수이기에
매장 내에서 빨리빨리 나가는 모습도
많이 보았습니다.
이용객들 연령도
무척 다양합니다.
그리고 창가에서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 멍때리며 하기에
자리 배치되어 있습니다.
하여간 무난 무난하고
손님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매장 옆 및 뒤쪽 상가들입니다.
스벅 기준으로
오른쪽은 옛날칼국수라고해서
나름 오랜 팬을 확보한 곳입니다.
그동안 한 10번 이상은
칼국수 먹으러 가고 싶으면
가볍게 가던 곳인데
이제는 더 이상 가볍게 갈 수 없습니다.
왜냐면..흠..성가수님이
자신의 채널 맛집 소개 이후 갑자기 더 유명해져서
이젠 너무 복잡해졌습니다.
기다리다 포기하고
그냥 손절한 집입니다.-_-:::
기종 단골 외에
맛집소개로 나와서 더욱 유명해져서
이제는 멀어진 음식점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여간,
외지에서 온 손님들이
많이 애용하는 곳입니다.
기본적으로
양도 적당하고
김치도 맛있고
서비스로 나오는 보리밥도 적당하고
다른 주력음식들도 좋은 곳이라서
손님들이 많은 곳입니다.
그리고 그 뒤로는
무난하게 갈 수 있는 콩나물국밥집이 있습니다.
이곳은 24시간 운영으로
근처 유흥을 즐기는 분들이
이용하는 곳인데 밤에는밤에는
제법 손님들이 있습니다.
맛은 무난합니다.
24시간점은 그동안은 이곳이 가장 유명했으나
근처에 24시간 운영 식당이하나 더 생겨서
이전보다는 한가해졌습니다.
조금 더 골목으로 가면
대중음식보다는 전문음식점들이 나옵니다.
이곳이 향후 조금 더 발전하는 거리가 될 듯합니다.
기존 보미 오피스텔에서 거주하던 거주민들과거주민들과
또 새로운 오피스텔이 하나 들어서기 때문에
이로 인한 활성화가 기대되는 곳입니다.
(그 내용도 향후 별도 다른 글에서..)
다음 매장으로..
2. 스타벅스 노원구청점
스타벅스 노원구청점입니다.
바로 이번에 글을 쓰고 싶게 만든
그 매장..
현재 위에 있는 매장 중 가장 최근 오픈하는
매장이 되겠습니다.
그러니 바야흐로
우체국에 박스 사러 갔다가
건너편에 익숙한 장면에서 무엇이 바뀐 느낌
뭐지? 하고 보니
스타벅스 간판이..
순간
드는 생각은
야... 여기까지? 확장된 건가?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많이 드나드는 도로변도 아니고
중심가도 아닌데
이곳은 위치상 살짝
지하철 중심부에서 떨어진 자리인데
왜? 싶은...
하지만
이곳은 또 다른 소비가 가능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주변 환경을 보면
노원구청이 있습니다.
구청을 드나드는 수많은 민원인 및
직원들..
건너편에는 우체국
버거킹도 있고
농협
그리고 노원구에는 흔하지 않은
오피스텔(기존 보미더클래스)
그리고 새롭게 오픈하는
오피스텔도 있습니다.
(이곳은 현재 공사 중으로
향후 완공되면 그때 글쓰기하려고
사진은 미리 찍어두었습니다.
그 내용은 별도 글로...)
1번에서 이미 적었지만
노원구는 아파트는 포화상태이고
금액이 젊은 분들이 접근하기에는
너무 올라버렸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차선책 오피스텔이
대안으로 나올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완공된 오피스텔을 보면
상당한 부지가 들것 같지만
실제로 공사현장을 보면
차이가 있습니다.
하여간 그런 틈새를 노려서
노원구의 젊은 수요층을
흡수하기 위해서라도
오피스텔은 점점 늘어날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오피스텔이 있어서 젊은 분들입주가 아닌
젊은분들 점점 거주가 늘어나서 오피스텔
건축이 고려되는 상황...)
그 외에
이곳은
근처 투썸도
무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곳도 늘 어느 정도는
손님이 확보되는 모습..
그 외에,
메가커피 및 개인운영 커피점등
구석구석 기존 소비층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무난한 운영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뭐랄까... 큰 악재가 없는 이상
망하기는 어려운 자리.
3. 스타벅스 노원 KT점
세 번째
노원 KT점은
다른 큰 매장들에 비하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중간정도이지만
꾸준하게 소비층이 있는 곳입니다.
근처 KT가 있고
또 유명한 홍콩반점
그리고 작은 음식점들도 있습니다.
유명한 대형음식점보다는
작은 규모의 음식점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으며
곳곳에 직장인들
그리고 아파트 주민들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하여간 이곳도 늘
손님이 적당히 많은 곳...
4. 스타벅스 상계초교 사거리점
이곳은
상계초교 사거리점이라고 하는데
이름만 들어서는 조금 막연합니다.
우연히 빵 사러 갔다가 알게 된 곳입니다.
매장은 쾌적하고
여유롭습니다.
아무래도 위치적상
지하철바로 앞도 아니고
그렇다고 주변에 큰 건물들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하니 바글바글하지는 않지만
이용객들이 적은 편도 아닙니다.
근처 음식점들도 많고
도시형 생활주택도 있는 나름
번화한 지역입니다.
매장이용 시
다른 노원매장들에 비해서
조금은 한가하다 하고 생각한 적은 있습니다.
비교하면
다른 지역의 기준으로 보면
이 정도 무난이지만
노원기준으로 보면 조금 한가한 매장? 같은
그런 포지션입니다.
그럼 주변 상권을 보겠습니다.
지하철역은
4호선 1번 출구가 가장 가깝습니다.
1번 출구에서 쭉 내려오면
많은 음식점들이 있고
길 끝쯤 있습니다.
음식점들은
화려한 쪽보다는
생활밀접한
푸근한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그나마 중심적인 특색지라면
노원오피스텔과
소담빌이 있습니다.
소담빌의 경우는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소규모 주거지이지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과거, 이곳이 처음 시도될 때
지역신문에서도 비중 있게
다른 과거 기사를 봤습니다.
노원 다수의 음식점들 사이에
특이한 건물이 있기에
뭐지? 하고 찾아보니
소담빌이라 것을 알고
역사도 찾아보았습니다.
그 외에 주변
달콤 제빵소가
제법 큰 빵가게입니다.
가게라고 하기에는 무척 큰 빵가게입니다.
매장에 들어가면
보기 드문
스타일의 빵가게입니다.
(대체로 대형매장들이 별로 없기에
이 정도 규모의 매장이 특이해 보이는...)
5. 스타벅스 노원상계점
노원상계점은
노원역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지하철 바로 옆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하철에서 나온 분들이
이용할 수도 있는 거리.
하지만,
지하철역 주변 스타벅스를
두고 이곳까지 오지는 않을 듯합니다.
이곳도 무난하게
잔잔하게 잘 운영되는 곳입니다.
원래는 2층짜리 건물이었습니다.
처음 2층 건물을 봤을 때
이 넓은 곳을 왜 아깝게 활용하지 하고
기억이 나던... 곳
그런데 어느 날 철거하고
공사를 뚝딱뚝딱하더니
스타벅스가 들어와 버렸습니다.
그때.. 황당하기도 했던..
아니, 이곳은
들어올 자리는 아닌데? 싶은
하지만, 이후 여기저기
건물들이 리모델링하면서
의외로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뚝하고 잘 있는 건물..
스벅은 1층과 2층에서
운영 중입니다.
소비층은
기존 아파트 인근주민들 및
직장인
그리고 근처 병원관계자들
공부하러 오는 카공족분들
인근 학원학생들..
하여간 이곳도 바글바글 정도는
아니고 적당히 번잡정도로
방문해 보면
늘 손님들이 적당히 있습니다.
조용하고
쾌적한 편입니다.
이상
노원역 근처의 스타벅스 매장을 살펴봤습니다.
현재의 흐름을 볼 때
향후 얼마나 많은 소비가능한
전입자들이 늘어날까에 따라서
기존 스타벅스 매장들이 폐업하기도 하고
아니면 신규 매장들이 계속 늘어나기도
할 듯합니다.
6년 전만 하더라도
저가 커피매장을 찾아보기 어려웠는데
지금은 무척 곳곳에
많이 포화되어 있습니다.
즉, 그만큼 소비층의 진입과
거주가 늘어났다는 것
그리고 가성비를 따지지만
그만큼 돈이 있는 거주자들이
많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하여간,
또 몇 년 후 노원역 일대의
스타벅스 분포도를 보면
노원의 흥망성쇠를 가늠할 수 있을 듯합니다.
지금은 여전히.. 과도기...
이상,
노원이야기 네 번째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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