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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여기저기 이런저런

노원 여기저기 이런저런...시작하며

by 일상과 기록 2024.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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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노원 여기저기 이런저런으로

노원에서의 생활을 마치며

노원은 이런 곳이고.. 이런 곳이 있어 같은 그런 내용들로 

글쓰기 하려고 합니다.

 

노원은 외지인이 보기에는 어떤 곳?

노원 갈만한 곳 먹을만한 곳?

노원의 발전?

다닐만한 곳?

유용한 장소?

요즘 분위기 부동산 등?

그 외...

입니다.

 

일단 이 글은

앞으로 노원에 대해서 살펴보게 될

다양한 이야기들의

시식코너 같은 곳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노원이야기들은

상호 연관이 있다 보니

중복되는 내용들도 있을 것입니다.

 

어쨌거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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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원에서의 생활 시작?

 

그러니 어느새 6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2017년 가을시작으로 2024년 가을의 마지막으로

노원에서의 생활도 마무리.

 

처음 이곳에 올 때는

한 일 년 살기 정도로 해볼까 했던 일이

어쩌다 보니 만 6년이 흘러가 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무엇인가 노원의 발전도 많이 본듯한...

 

다른 곳에 집을 두고

노원에서 월세로 살고

또 왔다 갔다 생활했기에

6년이란 긴 시간이었지만

그렇다고 이곳에서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서

어느새 시간이? 하고 

그런 나날들이 함께 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처음에는 한 일 년쯤 살아볼까? 하는 마음

그리고

언제든 떠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살았던...

그래서 외지인의 시각이 컸던...

(앞으로의 글들이 그래서 

노원주민의 글보다는 노원거주자의 시각의

글들이 더 많을 듯합니다)

 

하여간,

이렇게 오래 살 줄 알았으면

그때 집이라도 샀어야 했나 싶었던 -_-ㅋ

 

하지만,

다시 돌아봐도 집을 사는 것은

여전히 물음표이기는 합니다.

(그런 내용들은 향후 부동산 편에서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노원에 대한 마음은

평생 살 자신은 없는

하지만 나쁘지는 않은 곳...

 

하여간 

정은 주지 않겠어 노원에서

어느새 정들어버린 그런 

이의 시각으로 세월의 기록을..

 

 

 

 

2. 노원의 첫인상은?

처음 이곳에 왔을 때

어떤 곳인가 하고

방문했습니다.

 

2017년

한 달 전 집 계약을 해두고

이제 집도 비었다고 하니

집구경도 할 겸 해서

차를 가지고 왔었습니다.

(이후 한 3년 정도 있다가

차는 정리했습니다.)

 

그러다가 왠 침침한 곳에 왔는데

이곳은 뭐지?

싶었던

서울다수에 육교가 철거된 지가 오래입니다.

그래서 도심을 다니면서

육교 형태를 본 기억이

가물가물..

 

하여간 이곳은 뭐지? 한 곳은

알고 보니

노원역 하단이었습니다.

 

잠시 사진으로 설명을...

 

 

이렇게 생긴 곳으로 

차들이 왔다 갔다 합니다.

 

더 자세하게 도로 상황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번: 지하철 지나가는 곳 2번: 환승통로

 

노원역은

지상에 있는 구조입니다.

(노원역에 대한 내용도 별도 글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유명한

1985년 그때의 노원역 초안 모습입니다.

 

이곳은 지금은 어마어마하게 발전했습니다.

 

하여간 이런

구조물에서 

하단 도로에는 차들이 

지나다니는데 

약간 정체되는 분위기도 있지만

그렇다고 엄청 막히는 것을 본 적은 없습니다.

 

묘하게 무질서하지만그렇지만 나름의 질서가 있는그런 분위기가 있습니다.

 

지하철 내용은

위에도 적었지만

다른 글에서 또 풀도록 하겠습니다.

 

하여간 당시

이런 구조를 처음 봐서...

여기는 도대체 어디야? 하고

의문을 가졌지만

그 침침한 곳을 지나서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이제는 활기찬 장소로 변해서

더 이상 침침한 장소가 아닙니다.

 

 

 

3. 너무나 성장해 버린 노원!

노원의 또 다른 별칭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명예서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서울인 듯 서울 같은

서울 같지 않은 곳이란... 말을 듣던 곳

 

그래서 처음에 왔을 때는

무엇인가 서울 같지 않다 그런 느낌이 강했는데

(워낙 복작복작 정신없는 강남에서 오래 살았었기에...^^::)

 

노원은

지금은 엄청나게 변한 것 같습니다.

체감하기로는...

 

그리고

확실히 유동인구가 많이 유입되면서

도시가 업그레이드되고, 살아난 느낌이 듭니다.

 

원래도 인구가 많았다고는 하지만

그냥 사람 많은 것과는 다른

6년 전 분위기랑은 또 다른 활기가.. 가득!!

 

그리고 

생각해 볼 측면은

젊은 유동인구가 많다는 또 다른 

숨은 한 면은

돈을 쓸 수 있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실제 소득과 실제 소비의 갭은

현장에서 보면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소득의 주력인구 비율이 높다고 해도

실제 지출의 주력 인구와 비례하는 것은 

아닐 때도 많습니다.

 

하여간... 그런 독특한 인구의 유입으로

노원분위기가 무엇인가

확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또 그런 젊음의 분위기가

더욱 강해진 반면

한편으로는

노년인구 감소도 일부 있는 듯 하지만

 

또 노원은

어르신들이 편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그 내용도 다른 내용으로..)

 

& 사담 추가..

실제로 체감하기에도

처음 아파트에서 거주를 시작할 때는

아파트 현관에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모여서 돗자리 펴고 이야기 나누거나

담소를 나누는 어르신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엄청 신기해서

가족들에게 이야기도 했던..

(거주는 노원에서 해도

친가에 자주 놀라가다 보니..

노원살이 이야기해 주면 무척 신기해하심)

 

한편으로

그런 모습들이

다정해 보이고 무엇인가 인간적이다

그런 느낌이었는데

6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은

그런 모습은 보기가 귀합니다.

 

그 많은 어르신들은 어디로 가셨는지 싶은

연세가 있어서 돌아가셨을 수도 있고

또 재개발붐으로 자식들 성화에

집을 매도하셨을 수도 있고

(엘리베이터에서 집값이 얼마가 되었는지

말하는 것을 

많이 들은.. 리모델링도 엄청 많이 봤습니다.

수시로 엘리베이터에 공사 내용 부착..

그와 함께 딸려오는 소음.. 어떻게 보면

지긋지긋^^::)

 

향후, 부동산 편에서 다시 적겠지만

노원의 개발은 정책적인 것이었기에

초반은 거의 헐값에서 지금은 어마어마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긴 뭐..

강남 집값 1억 시대가 

불과 30년 전 이야기이니...

 

그러니 이곳 노원은

천지개벽 수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반전은

30년 전에는 강남이나 강북이나

큰 차이가 없었으며

그 좋아죽는 한강변은

예전에는 강옆은 안 좋다고

(벌레생기고 풍수적으로도.. 등

오히려 그다지 인기가 없던..)

 

그런 시대가 싹 지나가고

이제는 새로운 문화가 또 도래했습니다.

 

 

하여간 이런저런 시작을 하며

노원의 발전이야기도 

중간중간 많이 나올 듯합니다.

 

처음

인트로처럼

노원의 기록 맛보기를

적어봤습니다.

글쓰기하다보니

의외로 앞으로 적어야할 내용

기록해야 할 내용이 무척 많구나 싶습니다.

 

무엇이든 시작이 어렵지

일단 시작하면

할것이 많은 법...

 

 

그럼,

이번 편은 일단 마무리하며

다음은 지하철 환승통로 개통 소식으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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