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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마켓컬리..알바 정보

마켓컬리 알바, 김포 VS 평택 비교....포장편(마켓컬리 11차)

by 일상과 기록 2024.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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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10차까지는 

길찿기.셔틀,각 파트별 공정 등

내용들을 살펴봤습니다.

 

이제 11차부터는

김포. 평택 비교로 시작하겠습니다.

 

알바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어느 곳이 더 장점이 큰지

아니면 어디가 더 편할지? 궁금할때

한 곳에서 근무하다가

다른 곳에서 근무하는 곳 분위기나

시스템은 어떨지? 궁금할 때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이번글도내용이 많습니다.

몇 개의 주제로 내용을 이어가니

그중에서 관심 있는 파트를 읽으심이...

 

그럼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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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장 공정

포장 공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존 작성한 글 링크합니다.

 

 

마켓컬리(김포)...포장...어떤 일을 할까..알바 공정(2차)

이번은마켓컬리 공정 편입니다. 첫 번째로 엔드공정에대해서 살펴봤습니다. 두 번째 포장공정입니다. 앞글 링크를 하려고 했지만사실, 앞글 찾아가는 것이귀찮은 일... 그냥 각 공정마다공

withbookk.tistory.com

 

이 글에서

평택 포장에 대한 내용도 일부 내용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더욱 자세한 내용을

2번에 담도록 하겠습니다.

 

이후, 3번에서는 두 공정의 차이점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평택 포장 공정

 

포장공정은

개인별로 할당된 각 셀 박스에서

상품을 꺼내서 포장합니다.

 

상품이 담긴 셀박스

바코드를 찍으면

화면에 상품들이

쭉 뜹니다.

 

담아야 하는 박스와(추천박스)와

1차 포장을 해야 하는 상품들이

각각 나옵니다.

그리고 얼음 수량도 나옵니다.

 

이후,

각각의 방법에 따라

상품을 포장하고

출력된 송장까지

박스에 부착합니다.

 

그리고 완료된 상자를

옆에 있는 컨테이너 벨트에

쭉 밀어 넣습니다.

(이렇게 포장 마무리)

 

그리고 포장하고 남은 셀박스는

컨테이너 벨트 하단에 둡니다.

 

이 작업을 무한대로 합니다.

 

글을 쓰다 보니

아무래도 평택과 김포의 방법의 

차이가 있다 보니

바로 3번에서

두 지역의 업무 형태의 차이점을 

쓰면서 내용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3. 김포 VS 평택 포장 공정....PART 1

 

여러 공정이

김포와 평택이 소소한 차이가 있습니다.

 

두 곳에서 알바를 하셨던 분들은

은근히 비슷한 듯도 하면서도

그렇지만 달라!! 를 체감하실 듯합니다.

 

김포의 경우는

엔드와 포장이 구분되는 것이

 

평택의 경우는 

엔드와 포장이 혼합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름 역사를 가진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습니다.

 

평택의 원조격은

장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의 높은 임대료와

위치적 한계로 인해서 오래전부터

이전이 언급되었던 평택점은

다사다난했던 어려움을 이겨내고

결국은 이전했습니다.

(이전된다 안된다 ...  말도 많았던...)

 

평택이전 시,

기존의 송파장지의 시스템의

많은 부문이 평택으로 이전되었습니다.

 

그래서..

건축된 기준으로 보면

김포>>>이후 평택이지만

 

송파장지의 시스템 상당부문을

평택이 이어받았기 때문에

장지>>김포>>평택

순으로 사실상 업무 체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시 풀어서 쓴다면

업무적 시스템은 

속도면에서 김포가 더 빠를 수밖에 없는

공정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택은 혁신적인 자동화시스템이

많이 도입되었지만

속도면에 있어서는

김포를 따라갈 수 없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면,

좋은 면으로 본다면

평택은 향후 자동공정화를 위해서

전산장비가 많이 투입되어 있습니다.

개인별로 포장대에서

화면을 보면서 작업을 하고

송장출력

송장분할

그리고 포장방법 등 지시까지

무척 발전된 모습이지만

 

이러한 방법은

아무것도 모르는

신규들이 빨리 습득하게 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지만

그만큼 업무속도가 늦어지게 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뭐랄까

이런 단순업무는

눈보다 손이 먼저 빠를 수 있는 것.

 

숙련된 공정에 익숙해지면

뇌가 인지하기도 전에

이미 손이 작업할 수 있는데

그 오묘한 중간 갭이

평택에  조금 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해결된다면

자동화시스템에 더욱 다가가는

흐름이 될 듯합니다.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적은 이유는

평택의 시스템과 김포의 시스템이

다른 나름의 면모를 설명함이었습니다.

 

그럼 다시 자세히

두 지역의 포장 순서를 살펴보겠습니다.

 


4. 김포 VS 평택 포장 공정....PART 2...두 지역의 내용 혼합함

 

(김포)

김포

 

 

김포에서는

이미 엔드작업에서

1차 포장이 되어서 

포장대에 올라옵니다.

(박스포장이나  퍼플박스 포장이

혼합되어서 포장대에 올라옵니다.)

 

포장공정에서는

이제부터는 2차 포장이 필요한 경우

(수산물... 필수, 고기. 채소 등.. 계절별 상이함)

추가 포장합니다.

 

이후 송장에 기재된 수량과

박스 내 수량을 재 확인합니다.

 

종이 박스의 경우는

박스테이프로 봉하고

송장을 부착하고 레일 위에 태웁니다.

 

퍼플박스도

상품 수량 재확인 후

2차 포장이 완료되면

퍼플박스 뚜껑을 닫고

송장 부착 후

레일 위에 태웁니다.

 

 


평택...실제 현장은 조금 더 여러가지 장치와 내용물이 있습니다.

 

 

평택의 경우

포장대옆에 있는 셀박스

내용물을 포장하기 위해서

먼저 셀박스 옆 바코드를 익식해 줍니다.

모니터에 상품내용물과

추천박스 등이 나옵니다.

1차 포장을 합니다.

 

이후 레일에 태웁니다.

(평택의 경우

레일은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위에 있는 레일은 상품포장 완료된 

박스를 보내는 곳이고

 

아래 있는 레일은

상품 포장이 끝나고 난 셀박스를

보내는 곳입니다.

>> 가끔 셀박스가 너무 여러 개가 많아서

지체되는 경우는 옆 측면에 빈 셀박스를

두고 이후 한 번에 보내던가

아니면 치워주기도 하니

쌓아둡니다.

(그때그때 상황에 맞추어 작업합니다.)

 

평택 포장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라면

담는 박스별로

라인이 다릅니다.

 

김포의 경우

포장대에 올라오는 박스가

종이박스와 퍼플박스가 혼재되어 있는 반면

평택의 경우는

포장 전체 구역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종이박스하는 곳

퍼플박스 하는 곳

아이스박스하는 곳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각 구역별

작업할 때 박스상태도

구분되고

작업방식도 조금 차이가 납니다.

(2라인: 종이박스 포장

4라인: 아이스박스 포장)

 


[ 그 외 차이점 ]

 

1차 포장할 때

김포와 평택 차이가 있습니다.

유리병을 뽁뽁이 포장하기도 하고 (평택)

유리병 지아미포장으로 동일 (김포) 

 

계란망을

칸수가 

20개 이상일 때

김포는(5칸)

평택은(6칸)입니다.

.... 이것도 향후 변화될 수 있으니

당일 김포와 평택에 맞추어 작업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계란망 마지막 테이프 때

김포는 종이테이프로 마무리하지만

평택은 투명테이프로 합니다.

이것도 당일 현장 보고 따라 하면 됩니다.

 

만일 잘못하는 경우는

오래된 경력자나 관리자가 지적해 주기 때문에

참고해서 작업하시면 됩니다.


부자재

즉, 버블망, 지아미.뽁뽁이들을

넣어두는 곳 위치도 다릅니다.

 

김포는 작업대

아래 공간에 부자재를 보관합니다.

 

평택은 작업대 위쪽 선반에

부자재를 보관합니다.

(부자재 보관은..장지의 시스템을

평택이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김포의 경우는

선반대(작업대 혹은 작업다이라고 칭합니다.)

아래쪽 넓은 공간에 보관하고 

다시 채워두고 합니다.

..

김포의 경우 엔드에서

1차 포장을 마무리하기에

부자재가 많이 필요하지 않은 반면

 

평택은 포장과정에서

1차포장을 하기 때문에

부자재의 필요성이 더욱 큽니다.

그래서 작업하기 편하게

자리 배치해 두었습니다.

 

또한 평택은 작업대위에

모니터와 바코드기

그리고 송장출력기도 다 두어야 하기에

좀 더 복잡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1인 작업위주의 환경이고

경우에 따라서 1인 주요자 및 보조자 1인의

시스템으로 작업을 수행합니다.

 

 

 

 


다음으로

작업할 때

김포도 그렇고 평택도 그렇고

라인별로 많이 자리 옮기는 편입니다.

 

레일로 오는 상품을 감안하고

알바 공정 인원을 고려해서

작업이 많은 라인과 한가한 라인의

수급상황을 고려해서

자리이동하면 작업하게 됩니다.

 

두 곳의 차이점이라면

김포

같은 일인데 자리만 다르다!!이지만

 

평택

종이박스.퍼플박스.아이스박스

라인이 구분되어 있고

또한 작업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조금 더 복잡하고 정신없이

여기 갔다 저기갔다 정신없다..하는

기분이 들 수도 있습니다.^^::

 

오래된 분들은

알아서 잘 적응해서 작업하십니다.

 

여기저기 다니다 보면

포장업무임에도

왠지 피킹처럼

많은 걸은 것 같은

그런 상황이 됩니다.

만보 걷게 하는 위력을 체감하는 업무형태..

 

 

 

 

이상 전체적으로

김포 및 평택 포장공정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김포든, 평택이든

작업형태의 큰 틀은 변화되지 않지만

소소한 변화는 계속 있을 수 있습니다.

 

기존의 방법에서

더 좋은 업무효율화 방법이 나오면

그걸 적용하며 업그레이드하는 듯합니다.

&&

변화되는 내용은

당일 작업하면서

관리자의 변경내용 안내나

기존 작업자의 설명등을

참고해서 작업하시면 될 듯합니다.


 

5. 그 외 소소한  업무 관련 팁...

 

* 가위...

드라이아이스 공정을 할 때는

가위가 있으면 편합니다.

드라이아이스 박스 끈을 뜯을 때

가위로 하면 편합니다.

일반 가위보다는 다이소에서 파는

작업용 가위

같은 것을 사용하면

더 편합니다.

 

지속적으로 근무하시는 분들은

이런 가위류 챙겨 다니십니다.

 


 

* 장갑

... 기본적으로 장갑은 제공되지만

개인별로 장갑은 많이 챙겨 오십니다.

 

 

기본 제공장갑도

도트형태로

안전하기는 하지만

코팅된 장갑이 상품 잡기도 쉽고

송장 작업하기도 쉽기 때문에

개인별로 사용하는 장갑을

챙겨가면 편합니다.

 


 

* 안전화

 

안전화도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안전화는 소독을 매일 하기에

여러 명이 신는다고 해도

특별히 꺼려지는 것은 없다고 할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 안전화를 구입해서

신고 다니면 더욱 편합니다.

 

신고 다니면

그만큼 내 발에도 딱!! 맞고

출근과 퇴근시도

반납하는 과정이 생략되니

그만큼 편합니다.

 

안전화를 구입할 때는

꼭 KCC 안전화를 구입하도록 합니다.

 

간혹, 외국 생산 안전화의 경우는

안전화라고 해서 구입했지만

막상 안에 KCC 부착되어 있나 하고

살펴보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때는 만에 하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였을 경우

개인과실로 인한 책임으로 갈 수 있는 만큼

구입 시 KCC 안전화인지

꼭 확인하고 구입하셔야 합니다.

 

그 외에

안전화는 기존 신는 보통의 운동화에 비해서

조금 더 큰 치수를 구입하도록 합니다.

 

아무래도 오랫동안

서서 작업을 하는 만큼

어느 순간 발이 붓기 때문에

딱 맞춘 안전화로는 발 통증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 외에

혹시 모를 당충전 보충을 위해서

달달한 간식 몇 개는 가져가도록 합니다.

물 또한.

일부 음료 반입등이

거절되기도 하지만

생수정도는 반입허가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만일 준비하지 않았다면

김포나 평택모두

식당 근처에 편의점이 있으니

그곳에서 구입하면 됩니다.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는 경우도 있음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이상 포장공정

김포와 평택 어떻게 차이가 나는가였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공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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